"尹 정부, 인천 숙원사업 총선이벤트 악용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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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인천 숙원사업 총선이벤트 악용마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08 0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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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맹성규.박찬대.정일영.허종식.노종면 국회의원 및 예비후보 등 기자회견...
[사진=맹성규 의원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윤석열 정부는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을 총선이벤트로 악용하지 마라”

더불어민주당 맹성규.박찬대.정일영.허종식.노종면 국회의원 및 예비후보 등은 7일 오후 민주당 인천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규탄했다.

이날 송도에서 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착공식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 참석자들은 회견문을 통해 "이는 총선을 불과 34일 앞둔 행사로 GTX-B 노선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온 인천 및 수도권 국회의원들은 선거의 중립성을 이유로 초청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대다수가 민주당 소속임을 감안하면 인천 총선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을 선거이벤트로 격하한 윤 정권은 지금이라도 머리숙여 인천시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며 “신종 관권선거로 이 거대한 정권 심판이란 파도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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