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INK콘서트가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K-POP 콘서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류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한류팬 타깃 방한 수요 촉진 및 콘서트 개최지역의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K-POP 콘서트의 관광 상품화를 지원한다.
INK콘서트는 올해 15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K-POP 콘서트로,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국내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콘서트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지난 14회 개최 노하우를 기반으로 관광객 유치방안 및 해외마케팅 전략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될 수 있었다”며 특히 “안전에 중점을 두어 모든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5회 INK콘서트는 오는 9월 7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www.inkconcert.com)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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