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바우처 교부 시작...1인당 연간 10만 원 지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2024년 평생교육 바우처 교부를 시작했다.
7일 구에 따르면 대상자는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성인으로, 1인당 연간 10만 원의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원하며, 지난해 5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구는 지난 2월 신청자를 받아,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한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구청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평생교육 바우처를 수령한 구민은 관내 가맹점으로 지정된 평생교육기관, 예체능·직업훈련학원, 체육시설, 공방 등 100여 곳에서 올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 평생교육 바우처를 통해 지역 청년층의 직무역량을 증진시키고 중장년층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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