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입주업체와 소통 확대를 통한 여객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6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 강의실에서 2024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발대식 및 청렴안전교육을 통해 서비스 개선단 대표자 위촉장 전달에 이어 향후 운영계획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유구종 공사 운영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입주자 서비스 개선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된 서비스 개선단은 공사의 자회사, 공항상주기관, 면세점, 식음 및 상업매장 등 인천공항 내 다양한 기관 소속의 실무자 약 70명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 올해 하반기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완료 등으로 올해 신규 매장의 대규모 입점이 예정돼 있는 만큼, 신규 매장의 오픈 준비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공사는 △그룹별 소통 간담회 △단체 워크샵 △입주자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입주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 입주자 서비스의 품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유구종 본부장은 "앞으로도 상주기관 및 입주업체와의 협업과 원활한 소통으로 입주업체와 이용객의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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