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6일 ‘2024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 협의체는 ▲강서관광, 교육여행연구소, 모두락, 롯데관광개발 등 협력여행사 6개사 ▲하버파크호텔, 브릿지호텔 인천송도, 블루오션 레지던스호텔 등 숙박시설 5개사 ▲월미랜드, 강화도령화문석, 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 등 체험시설 5개사 등 총 16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분야별 뛰어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공사와 함께 인천의 역사·문화, 액티비티 등 수학여행의 다채로운 테마상품 개발 및 공동 유치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정식 협의체를 구성해 여행사뿐만 아니라 숙박·체험시설사 등으로 확대하고, 수행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계자 사전답사 및 팸투어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학여행 차량 및 마케팅 지원, 홍보물 제작·홍보, ‘인천e지’ 등 공사 주요사업과 연게한 협업 프로모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에 위촉된 협의체와 함께 수천년 역사와 문화, 다양한 체험시설이 가득한 인천으로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통해, 관광 비수기 및 주중 관광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이라며, “작년 1만여 명의 수학여행단 유치에 힘입어, 올해는 인천이 국내 제 1의 수학여행 목적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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