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 된 가운데 인천지역은 서구병 선거구가 확정되면서 14곳 선거구로 갈무리됐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진표도 순차적으로 완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양당 공천 심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은 13곳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8곳 선거구 후보가 확정됐고 나머지 선거구는 당내 경선 등이 진행 중이다.
6일 기준 국민의힘 공천 확정자는 ▲중구·강화·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연수구갑 정승연 ▲남동구갑 손범규 ▲남동구을 신재경 ▲부평구갑 유제홍 ▲부평구을 이현웅 ▲계양구갑 최원식 ▲계양구을 원희룡 ▲서구갑 박성수 ▲서구을 박종진 ▲서구병 이행숙 등이다.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는 오는 7~8일 김기흥 전 청와대 부대변인과 민현주 전 의원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 공천 확정자는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 ▲연수구갑 박찬대 ▲연수구을 정일영 ▲부평구갑 노종면 ▲계양구갑 유동수 ▲계양구을 이재명 ▲서구갑 김교흥 ▲서구을 이용우 등이다.
경선 중인 선거구는 ▲중구·강화·옹진군(조택상.이동학.조광휘) ▲동구·미추홀구갑(허종식.손호범) ▲남동구을(이병래.이훈기) ▲부평구을(이동주.박선원) ▲서구병(신동근.허숙정.모경종) 등이다.
양당 대진표가 확정된 선거구는 ▲동구·미추홀구을 남영희:윤상현 ▲연수구갑 박찬대:정승연 ▲부평구갑 노종면:유제홍 ▲계양구갑 유동수:최원식 ▲계양구을 이재명:원희룡 ▲서구갑 김교흥:박성수 ▲서구을 이용우:박종진 등이다.
국민의힘은 연수구을 선거구 경선에서 후보가 결정되면 인천 지역구 14곳 선거구 후보가 모두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중구·강화·옹진군 선거구와 동구·미추홀구갑 선거구 경선 결과가 6일 오후 10시경이면 나올 예정이며, 부평구을 선거구는 오는 9~10일, 남동구을 및 서구병 선거구는 오는 11~13일 경선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남동구갑 선거구는 민주당과 진보당 연대에 따라 오는 15~16일 맹성규와 용혜랑이 국민여론조사를 토대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