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 대청면이 5일 2024년 새봄맞이 환경정화 일환으로 1회 클린 업 데이(Clean-Up Day)를 실시했다.
지역주민, 해병대원, 유관 사회단체장, 대청면사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 미아동해변 해안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등 약 2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미아동해변은 바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채로운 물결무늬 백사장이 빼어난 풍광을 지니고 있다.
빨래판 모양의 물결무늬 주름이 새겨진 주름바위가 즐비하고 수심이 얕아지는 썰물 때는 해안가를 따라 걸을 수 있는 대청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지만 중국 발 해안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대청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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