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로 취업 수요가 늘어난 영종국제도시 구직자들을 위해 ‘2024년도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희망버스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소재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는 식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희망버스는 오는 12일 영종7단지엘에이치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버스에는 중구 직업상담사가 탑승해 ▲일자리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행사 안내 ▲일자리 정책 설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분증을 소지한 구직 희망자라면 누구나 희망버스에 탑승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일자리 희망버스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일자리 정보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 정착을 위한 일자리 확보를 도울 것”이라며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맞춤 상담과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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