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병무지청이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인천지청과 한국공대 간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신입생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상담 및 병역이행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청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한국공대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전공과 적성에 맞는 군특기를 추천하고 병역이행 궁금증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지청 관계자는 “병역진로설계를 통해 군 복무가 경력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병역진로설계는 입영 전 개인의 적성·전공·자격에 맞는 군 특기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필요한 학교나 단체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또는 인천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032-454-2376)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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