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국내 대표 소부장 전문 전시회 ‘2024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가 오는 20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 전시는 인천관광공사·㈜메쎄이상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코팅접착필름산업전 ▲표면처리·도장산업전 ▲지속가능소재산업전 ▲안전보건산업전 ▲배터리·반도체 소재산업전 등을 포함한 종합 소부장 특화 박람회이다. 약 230여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와 함께 차세대 핵심 부품소재 개발 및 초격차 기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2024 초격차 컴퍼런스’도 동시 개최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모비스, 미쓰이화학 등 관계자가 연사로 참가해 배터리·반도체·전장의 시장 동향 및 전망, 관련 정책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스웨덴, 중국 등 7개국 15개사 유력 바이어 초청 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국내 소부장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 및 구매·개발상담회 확대를 통한 중소-대기업간 상생·협력 발전을 적극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와 협업해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본 박람회를 통해 국내 및 인천 소부장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전문성 제고 등을 적극 지원하여 첨단 소부장 국산화에 기여하고, 배터리, 반도체, 전장 등 미래 첨단산업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고기능소재위크’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가문의는 홈페이지(www.chemexpokorea.com) 및 전시회 사무국(☎02-6121-637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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