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이 4일 인천시, 한림병원, 뉴성민병원, 현대유비스병원, 인천기독병원 등과 1섬 1주치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림병원은 자월도, 뉴성민병원은 신․시․모도, 현대유비스병원은 백아도, 울도, 지도, 인천기독병원은 문갑도, 굴업도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옹진군은 이번 협약으로 1섬 1주치병원을 기존 5개 의료기관 8개 섬에서, 9개 의료기관, 17개 섬으로 확대, 섬 주민 건강권 보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문경복 군수는 “앞으로 섬 지역과 육지병원 간 진료정보 교류 등 옹진군민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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