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및 수수료 할인 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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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및 수수료 할인 서비스' 확대 시행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3.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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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전문 상담, 집보기 동행, 중개 수수료 20% 할인 등 제공
서비스 참여 부동산중개업소 기존 15곳에서 22곳으로 확대
[제공=인천 중구]
[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및 수수료 할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 계약 관련 경험·지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노인 등 1인 가구 대상으로 전·월세 안심 계약 관련 맞춤형 전문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현장점검 시 필요사항 조언 등을 제공한다. 또한 전·월세 환산 보증금 1억 미만 의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중개수수료의 20%를 할인해준다.

구는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중개업소가 기존 15개소에서 22소로 늘었다”며 “이는 구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중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상담은 서비스 참여 부동산중개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참여업소 목록은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정책을 마련·추진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및 수수료 할인 서비스 참여 업소를 지속해서 늘려 구민들의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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