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불법 상행위 강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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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불법 상행위 강력 조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0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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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일대 불법 상행위 강력 조치에 나섰다.

구는 기존 부서별 개별 점검을 합동점검 방식으로로 바꾸고, 점검 주기도 주 3회 이상으로 확대홰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계량기 관리상태 △수산물 원산지 표기 △노점상 및 인도 적치물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불법 건축물 등이다.

구는 지난 2월 29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바가지요금, 불법 호객행위, 가격표시 위반 등 소래포구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점검 결과 불합격 계량기 9대에 개선명령을 내리고,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 등 취급기준 위반업소 2곳에 대해 과태료 처분했다.

구는 불법행위 차단과 더불어 유튜브, SNS 등의 소래포구 관련 게시물 내용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거짓이나 과장 된 부분은 적극적으로 해명 또는 수정조치해 소래포구 이미지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소래포구 일부 상인들의 불법 상행위로 인해 소래포구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엄정한 단속으로 불법 상행위를 반드시 근절해 소래를 방문해 주시는 소비자의 불편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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