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글벗학교, 6회 119명 입학‧‧‧"최고령 8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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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글벗학교, 6회 119명 입학‧‧‧"최고령 86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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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동구]
[사진=남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글벗학교가 6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4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동글벗학교는 인천시교육감의 승인을 받아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습과정을 단계별로 1단계 초등1~2, 2단계 초등3~4, 3단계 초등5~6학년 등 연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올해는 신입생 52명과 재학생 67명 등 총 119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최고령 학습자는 86세, 최연소는 57세로 파악됐다.

학교장인 박종효 구청장은 신입생들의 2024년 입학 허가를 선언했고, 신입생 대표 김춘해 어르신은 ‘학생으로서 교육과정을 준수하고 늦은 배움이지만 학습에 열정적으로 임하겠다’고 선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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