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3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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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 3천억 투입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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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1조 335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1조 2250억 원보다 1100억 원이 확대된 규모다.

지원은 이자차액보전 1조 400억 원, 매출채권보험 2300억 원, 협약보증지원 300억 원, 구조고도화자금 350억 원 등이다

시는 4일부터 이중 1분기 3790억 원 규모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한꺼번에 신청이 몰리면서 5월 초 재원이 조기에 소진돼 신청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많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분기별로 나눠 공고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과 인천빅웨이브모펀드 투자 수혜기업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확대했다.

대출기간 2년 만기 일시상환을 폐지하고 1년 및 3년은 유지하돼, 지난해 NH농협은행과의 협업으로 저리 중소기업 자금 대출을 시행하고, 협업은행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BizOK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032-260-0661~4)로 문의하면 된다.

유제범 미래산업국장은 “지역기업 보호를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 경제위기에 즉각 대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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