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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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3.0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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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강화군이 최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1일 강화군에 따르면 지난 2월 8일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시범지역 지정에 공모했으며, 지난 2월 19일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주관 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주도 교육개혁의 핵심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지역사회와 협력, 지역공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이다.

1차 지정에는 40개 지역이 신청, 31개 지역이 지정됐으며, 수도권에서는 강화군을 비롯하여 경기도 고양.양주.동두천 등 4개 지역이 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됐다.

이번 특구 지정으로 강화는 3년 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역에서 요청한 각종 규제를 해소하는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화군은 인천시교육청, 강화교육지원청 등과 협력,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 구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강화형 모델을 만들고 함께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관련 기관과 지역 주체들의 힘을 모아 지역에 맞는 교육과정을 통해 강화의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을 누릴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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