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오는 4월 14일까지 ‘제4회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대회는 엔씨소프트,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컴퓨터 게임, 디지털 미디어 등으로 표현해 사회 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 제고와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청소년 및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소득 양극화, 환경, 교육 등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애니메이션, 웹툰, 컴퓨터 게임, 영상, 일러스트레이션 중 하나로 표현하면 된다.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progressatplay.org)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단, 작품제출 수는 제한은 없으나, 시상은 단일 작품만 선정된다.

접수 완료 후 1차 심사가 진행되며, 1차 합격된 작품은 4월 24일부터 2주간 서울시민청 시민플라자에 전시된다.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5월 24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6월 1일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는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이 진행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전원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투어를 제공한다.

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 대표는 “벌써 4회를 맞이한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이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시급한 글로벌 사회 문제를 알게 되고, 여가를 보내는데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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