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병무지청, 한신조 사회복무요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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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무지청, 한신조 사회복무요원 표창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2.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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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천병무지청]
[제공=인천병무지청]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 소재 굿모닝요양원에서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한신조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했다.

한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곁에서 성심껏 돕고 어르신 생신 잔치나 연말 행사 등에서 솔선수범하며 요양원 공식 ‘손주’라 불리고 있다.

한씨는 “평소 베푸는 것을 좋아하여 요양원 생활 자체가 즐거움이었고, 집 다음으로 편한 곳이 바로 지금 복무하고 있는 요양원”이라며 “곧 소집해제 된다는 기쁨보다 더 근무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 역할을 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모범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청 관내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5,500여명으로,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분야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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