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28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인천시는 영종대교 50중 추돌사고 및 공항철도 전차선 단선사고 발생 등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했다.
시와 중구, ㈜신공항하이웨이, ㈜공항철도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으로 병행됐다.
시는 토론 및 현장훈련을 병행해 훈련 실제성 강화, 훈련 전 과정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통한 활용도 제고, 국민체험단, 자율방재단 등 훈련 시민참여 확대로 시민 관심도 제고 등 차별화된 훈련으로 대통령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재난취약분야 및 취약시설을 발굴해 현장 특성에 맞는 훈련으로 실제 재난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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