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약류 용어 개선 조례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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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마약류 용어 개선 조례안 상임위 통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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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문복위, 인천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 의결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를 개선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8일 장성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인터넷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사용에 능숙한 젊은층의 마약사범이 증가 추세로, 주로 10대에서 빠르게 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마약이란 용어가 광고 등에 사용되고 있는데, 아무 법적인 규제가 없는 상황으로 식품의 명칭 등에 ‘마약’이란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례안에는 마약류 용어 사용 개선문화 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을 위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규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성숙 시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인천시 차원에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를 개선하는 밑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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