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송도국제도시에 경찰서 신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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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송도국제도시에 경찰서 신설돼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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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안위,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 의결...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송도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해당 상위임에서 통과됐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7일 이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송도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기구 등 주요 시설이 밀집돼 치안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송도를 담당하고 있는 연수경찰서의 경우 5개 지구대 1개 파출소 경찰관 250여 명이 주민 20만2천여 명을 담당하고 있다.

경찰관 1명당 주민 810여 명을 책임지는 상황으로 송도 주민들이 각종 범죄와 위해 요인에 노출돼 있는 실정으로 송도 지역에 주민들은 경찰서가 설치길 염원하고 있다.

이강구 의원은 “연수경찰서에서 송도 지역의 즉각적인 치안확보 및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공익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오는 3월 8일 본회의를 거쳐 대통령실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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