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험 시설물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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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위험 시설물 현장 점검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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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인천 중구]
[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7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영종지역 위험시설물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축대, 위험시설물,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구청장은 운서동 3157-2 일원 은골 녹지 생태통로, 운서동 산4-2 산사태 취약지역, 운남동 660 일원 인공 옹벽 등 3곳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취약요소를 면밀히 살피며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탈면 시설 이상 유무 ▲비탈면 상태 확인 ▲해빙에 따른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및 붕괴 가능성 등이다. 또한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 사항 이행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김 구청장은 “해빙기 취약시설의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영종지역과 원도심으로 나눠 점검을 실시하고 원도심은 오는 3월 초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재난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통해 위험 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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