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갑 출마 선언‧‧‧"원도심 발전"약속
상태바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갑 출마 선언‧‧‧"원도심 발전"약속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7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원도심은 낙후된 곳이 아닌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인천의 균형발전 실현할 것”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27일 인천 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허 의원은 이날 먼저 “철도 지하화특별법과 국토계획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인천 원도심 환경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원도심 규제의 상징인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과 예산 투입의 근거가 되는 예비타당성제도를 바꿔, 원도심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행 수정법에는 인천 원도심은 과밀억제권역,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으로 각각 지정돼 있다”면서 “이는 원도심의 인구와 산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대학, 기업유치 등 균형발절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천 원도심은 변화와 발전을 태운 열차가 출발한 상황”이라며 “제 임기 동안, 10개 아파트가 준공해 1만 6천 세대가 입주했고 앞으로 3만 세대 이상이 입주한다 이는 떠나는 원도심에서 다시 찾는 원도심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제가 제안한 인천2호선 주안~신기시장~송도 연장과 인천3호선 송도~동인천~송림오거리~청라~검단선, 수인선 만석역 연장 등 교통정책은 다시 찾는 원도심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의원 “인천 발전에 여‧야가 하나여야 한다”면서 “유정복 인천시장,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필요한 예산을 열심히 챙길 계획이며, 이는 저의 공약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