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예비소집 완료‧‧‧소재 불명 116명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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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학교 예비소집 완료‧‧‧소재 불명 116명 수사 중"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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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3년 12월 11일부터 올 1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진행
총 36만9441명 중 99.9% 36만9325명 소재 확인
[사진=교육부]
지난 1월 30일 오석환 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하고,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신학기 준비 점검단 제1차 회의를 가졌다[사진=교육부]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이 완료됐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초교 예비소집은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총 52일 간 전국에서 진행됐다. 

예비소집 이후에도 학교·지자체·관할 경찰서가 협력, 취학대상아동 총 36만9441명 중 99.9%에 해당하는 36만9325명 소재를 최종 확인했다. 

경찰청은 지난 23일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116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진행되며, 아동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경우 학교와 지자체가 유선통화,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한 출입국 사실 확인, 가정방문 등을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게 된다.

만일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 관할 경찰서에 즉시 수사의뢰 조치된다.

지난 23일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116명 중 114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소재 확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2명도 지속해서 수사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입학일 이후 출석 확인 등을 통해 점검을 실시한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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