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연수구가 송도관리단 임시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송도관리단은 지난 2019년 송도지역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도시관리기능 강화와 주민들의 현장행정수요 만족을 위해 출범했다.

현재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위치해 있으며, ▲송도정책 ▲송도시설관리 2개 과 ▲송도행정 ▲송도주택 ▲송도위생 ▲송도기반 ▲송도공원 ▲송도조명 ▲송도환경 등 7개 팀으로 운영 중에 있다.

구는 주민 접근성 향상과 불편해소, 효율적 구정관리를 위해 송도관리단 임시청사 건립을 결정하고 오는 5월 착공해 10월 중으로 개청할 예정이다. 임시청사는 송도동 178-1번지 일대에 민원실, 편의공간,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춘 지상 1층의 총면적 2천300㎡ 규모 지어진다.

구는 “임시청사 예정지 일대는 트리플스트리트, 송도누리공원, 송도글로벌파크 등이 인접해 있어 지역주민뿐 아니라 송도지구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송도관리단의 업무 및 조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송도국제도시 구민의 수요에 맞게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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