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4년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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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4년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박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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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크루즈산업 육성 방안 논의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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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4년 크루즈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 시청에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크루즈산업 분야 전문가 위원들과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2018년 구성돼 시 크루즈산업 종합계획 수립,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관련 분야 전문가 4명을 추가 위촉, 총 14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형 테마크루즈 운영,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 맞춤형 크루즈관광상품 개발과 크루즈산업 활성화 추진방향 등 향후 확대될 크루즈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 3월 8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 승객 1,200여 명을 태우고 입항해 다음 날 모항으로 출항하는 오세아니아 크루즈의 리비에라(6만6천톤급)를 시작으로 15항차 2만 8천여 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리비에라 선박을 포함해 5항차의 모항(Fly&Cruise)이 예정돼 있어 인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접목해 인천 크루즈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위원장), 김을수 해양항공국장,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 신성영 인천시의원, 손해경 인천재능대 교수, 김병삼 한국관광협회 사무처장, ㈜야놀자 신성철 이사,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 김민혜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 임복순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장,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기획관리처장, 황진회 한국크루즈포럼 운영위원장, 강숙영 경기대 교수, 윤효진 코스타크루즈 차장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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