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 "전구민 독감 무료접종 등 공공의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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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 "전구민 독감 무료접종 등 공공의료 강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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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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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2024년 전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관내 0~13세, 65세 이상 2만여 명이 독감 무료접종 대상이었고, 14~65세는 취약계층을 선별, 무료 접종을 제공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총예산 6억1천100만 원을 투입해 3만9천822명 14~65세을 포함한 전구민에게 독감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인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도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이는 면역력 약화로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함으로, 구는 지역사회가 건강해지고 구민들의 의료비 지출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유입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 방역대책반 운영과 상시감시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방역 등 감염병 확산 방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재난사고 다수 사상자 발생 시, 현장 구급대응 최일선에도 나선다.

소방서·권역재난의료지원팀 등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 ▲체험형 심폐소생술 키오스크 설치 ▲응급처치교육 확대 등 구민 안심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032-770-5724), 방역(032-770-6318), 응급의료(032-770-57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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