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유치 위해 현지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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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대만 관광객 유치 위해 현지 공략 나서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2.2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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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대만 백위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관광객 기획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대만 백위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관광객 기획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인천관광공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인천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고 대만 관광객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인천관광설명회는 라이온, 콜라, 동난 등 대만 주요 여행사 20개사와 인천으로 취항하는 항공사 9개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1883인천맥강파티, 상상플랫폼, INK·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 음악축제, 인천 섬 등 인천만의 차별화된 매력과 콘텐츠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인천관광 해외파트너사인 대만 백위여행사와 ‘상품개발 및 관광객 6천 명 이상 기획유치’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인천관광설명회를 통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교통허브로서의 강점 외에도, 한국 최고의 개항역사문화도시이자 다양한 글로벌 문화축제가 열리는 인천을 널리 홍보하고자 한다”며 “세계의 문화와 한국의 전통이 융합되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는 도시로서의 인천에 대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2019년 대비 약 76%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특히 올해 1월 방한 대만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2019년 동월 대비 6.8%가 증가하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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