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대학, 2024년 명예시민 학사 등 8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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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대학, 2024년 명예시민 학사 등 82명 배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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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4년 인천시민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사 등 82명이 명예시민 학위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41명보다 두 배 증가한 규모다.

인천시는 22일 2024년 명예시민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 박종혁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 등 각 시민대학 대표들이 직접 2023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사 63명, 석사 19명 등 시민 82명에게 명예시민 학위를 수여했다.

인천시민대학은 창업, 정보통신(IT) 미래기술, 인문철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관내 교육기관을 캠퍼스로 선정해 대학 교육 수준의 전문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가 시민의 자기 개발과 자아실현 욕구 실현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학사 학위를 받은 박경숙 졸업생(75)은 “그동안 수업을 가르쳐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새로 시작하는 시민대학에서 좋은 강의가 있으면 들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문해교육센터,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운영 등을 통해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시민의 평생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시민대학 캠퍼스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강할 예정이며, 3월 25일부터 평생학습이력시스템(LMS시스템)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LMS시스템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인천시민대학’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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