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화도진스케이트장, 5만여명 이용 "주변상권 매출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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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화도진스케이트장, 5만여명 이용 "주변상권 매출 UP"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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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 2월 15일까지 58일간 운영
1일 평균 850~900여 명 방문한 것으로 집계...
[사진=동구]
[사진=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 화도진스케이트장에 2023~24 시즌, 5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동구에 따르면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장한 화도진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올 2월 15일까지 58일간 운영됐다. 지난 시즌 5만여 명이 이용, 1일 평균 850~9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를 고려, 이용객들에게 회당 2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편의를 제공했다.

또 무료강습과 썰매 시합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시설로 도심에서 겨울철 낭만을 즐기려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용객 5만여 명이 화도진스케이트장을 방문하며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케이트장 인근 송현시장, 수문통거리, 동인천역 인근 식당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늘며 주변 상인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상인들은 '겨울철 유동 인구가 적어 걱정했는데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가게를 찾아주면서 매출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찬진 구청장은 “다가오는 겨울에도 화도진스케이트장이 인천의 대표 겨울 레포츠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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