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19일 특허청이 지원하는 2024년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3년 간 총 3억 원 규모로 대학이 보유한 유망 지식재산의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검증을 지원, 지식재산 이전을 활성화하고 수익금 중 일부를 회수해 다른 유망 지식재산의 상용화에 재투자, 자립형 선순환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인천시 6대 전략산업 분야 중 연구수행실적, 보유특허, 기술이전, 우수연구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강점기술을 도출했다.
이 기술의 매트릭스화를 통해 IT(정보기술) 분야의 ▲차세대 통신 ▲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AI) 기술을 유망기술로 선정, 상용화 검증을 통해 기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망기술로 선정한 3개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대표적인 산업군으로는 차세대 통신은 통신 및 네트워크 산업, 첨단모빌리티는 자율주행기술, 전기차 관련 산업, AI는 IT 및 소프트웨어 등이다.
김규원 산학협력단장은 “국립대학으로서 대학이 보유한 우수 공공기술의 기술이전을 통해 국가전략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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