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 연수갑 출마 선언 “윤 정권, 폭주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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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 연수갑 출마 선언 “윤 정권, 폭주 막을 것"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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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찬대 의원실]
[사진=박찬대 예비후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이 20일 인천 연수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권 폭주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중단 없는 연수발전을 책임지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화 했다.

박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인천 연수지구를 적용 대상으로 하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에는 대규모 통합개발․용적률 상향 특례 적용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국회 국토위 심사를 거쳐 지난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 올 4월 말 시행될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22대 국회에서도 연수 원도심 정주환경을 신도시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광역교통망 확충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연수지구 및 청학동․선학동․옥련동을 포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 및 이주대책 마련 ▲인천발 KTX 정상 개통 추진 ▲GTX-B노선 수인선 환승역 신설과 경강선 개통, 제2경인선을 통한 서울까지 40분대 출․퇴근 실현 ▲수인선 지상 구간 지하화 및 승기천 친수공간 통한 뉴(New)센트럴파크 조성 ▲상가.주택가 인근 주차타운 건설 등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2년이 민주주의․민생경제․남북관계․국민안전 등 대한민국 4대 위기를 초래했다”며 “윤 정권의 폭주를 막고,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길에 연수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더 큰 연수를 위해 더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삐뚤어진 일부 정치인의 지역 비하로 땅에 떨어진 인천 자존심과 연수의 품격을 우뚝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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