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2월 120억 달러 투자유치 유럽 4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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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2월 120억 달러 투자유치 유럽 4개국 방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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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월 미화 120억 달러(16조 원) 투자유치를 위해 유럽 4개 국을 방문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논의를 위해 오는 21~2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덴마크, 독일, 루마니아, 프랑스 등을 방문한다.

유 시장은 먼저 덴마크 국영기업이자 글로벌 해상풍력 1위 기업인 오스테드 A/S와 인천-오스테드 해상풍력 발전사업 및 인천지역 해상풍력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인천지역 내 해상풍력 산업육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독일에서는 2022년 11월 유정복 시장이 유럽 출장에서 발표한 유럽한인문화타운 계획을 글로벌한인문화타운으로 확대해 재외동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를 방문해 테르메(Therme) 그룹이 직영하는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투자이행확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미국 개발사업자인 파나핀토(Panapinto)는 10억 달러, 영국의 글로벌 투자사인 원 월드 임팩트(OWI) 글로벌이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의향을 각각 밝힘에 따라, 프랑스에서 투자사 관계자들을 만나 인천의 투자 경쟁력을 알리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을 통해 인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고,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해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일즈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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