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부터 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단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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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부터 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단계 접수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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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단계 지원 규모 당초보다 225억 확대 1575억 원...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 상환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월 26일부터 2024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2단계 지원 사업이 접수를 시작한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했던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됨에 따라 2단계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25억 원 확대해 1575억 원으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 450억 원, 농협은행 300억 원, 우리은행 315억 원, 하나은행 225억 원, 국민은행 210억 원, 카카오뱅크 75억 원 등 1575억 원이다.

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카카오뱅크가 보증재원 105억 원을 출연하고, 시는 대출에 대한 3년 간 이자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후 3년 간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금지원 조건은 1단계와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를, 2~3년 차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하며, 보증 수수료는 연 0.8% 수준이다.

이번 2단계 지원은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 앱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1577-3790)으로 문의해 상담일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한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산출한 최종보증료의 5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3월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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