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은 16일 2024년 급속‧저온 17대씩 34대의 수산물 냉동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관내 어업인들로부터 사업수요를 조사, 사업비 약 7억5천만 원을 확보, 올해 1월 신청서 접수, 2월 사업자 선정 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자 선정 통보를 완료하고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갑각류 등 급속 동결을 위한 급속냉동고는 약 32백만 원(보조금 19백만원), 저온냉동고는 약 12백만 원의 사업비(보조금 7백만원)를 책정, 개별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보관을 통한 주도적 출하량 조절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에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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