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임용시험, 오는 6월 22일...2회 임용시험 11월 2일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4년 신규 공무원 451명을 채용키로 했다.
시는 1~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공무원 총 451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7급 15명, 8급 13명, 9급 411명, 연구사 12명 등이다.
기관별로는 인천시 및 8개 구(區) 369명, 강화군 29명, 옹진군 53명 등이다.
시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 장애인 3.8%, 저소득층 2.0%, 기술계 고졸(예정)자 30% 등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장애인 33명(6.5%), 저소득층 14명(3.9%), 기술계 고졸(예정)자 3명(30.8%)을 별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가유공자 등 보훈청 추천 대상자는 시설관리 9급 4명, 운전 9급 1명을 특별채용키로 했다.
시험은 상·하반기로 나눠 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22일(원서접수 3월 25~29.), 2회 임용시험은 11월 2일(원서접수 7월 22~26.) 진행,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인천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4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해서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2024년 1월 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면 된다.
한은희 인사과장은 “그동안의 시험경험 등을 토대로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시험정보(https://www.incheon.go.kr/gosi)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