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 접수 기간이 오는 21일까지 연장된다.

모집 대상은 인천 거주 또는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2학년 이하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학생이다. 학교 밖 청소년(2010년~2015년생)·외국인·다문화가정 자녀도 응시할 수 있다.

모집기간 연장과 함께 기존 평일 2회의 연습 일정이 학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매주 수·일요일 각 1회로 변경됐다.

신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incheon.go.kr/ar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방문(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행정실 예술단운영팀) 또는 우편(인천 남동구 예술로 149 인천문화예술회관 1층 행정실 예술단운영팀, 우편번호 21569) 접수하면 된다.

응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월 24일 실기·면접 심사 등이 진행되며, 2월 2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 단원에게는 연주복, 합창 지도, 연주에 필요한 제반 경비, 장학금, 교통비 등이 지원되며, 정기연주회 및 각종 초청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 활동과 매년 열리는 음악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032-420-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