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고추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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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고추대 등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시범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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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
[사진=옹진군]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옹진군은 덕적면, 영흥면 등 섬 지역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위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섬 지역은 고령화의 심화로 일손이 부족해 매년 포도가지, 고추대 등 수확을 마친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를 먹고 있다.

과거 관행적으로 소각해오던 영농부산물은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차원에서 소각이 전면 금지되면서, 농업인들은 영농부산물을 생활폐기물로 처리하느라 큰 경제적 부담과 수고를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시범운영을 통해 처리된 영농부산물을 퇴비로 활용, 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의 시범 운영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효과성을 판단한 뒤,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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