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전통시장 활성화...'설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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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전통시장 활성화...'설 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4.02.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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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달 31일 전통시장을 방문한 차준택 구청장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지나달 31일 전통시장을 방문한 차준택 구청장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인천 부평구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하고 위축된 소비 심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에는 부평구청 공직자 60여 명이 참여해 ▲6일 일신시장 ▲7일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 등을 방문했다. 이 밖에도 물가모니터단 20명과 함께 명절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에서 차준택 구청장과 홍순옥 구의회의장은 부평종합시장, 부평깡시장, 진흥종합시장 및 열우물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차 구청장은 "물가 상승과 위축된 소비 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이번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가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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