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난임부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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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난임부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받는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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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한방 의료기관 87곳 지정
250명 선착순 모집...한약치료 3개 월 등 6개월간 치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난임부부가 올해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받게 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인천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한방 의료기관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 87곳을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한약치료 3개 월(120만원/1인), 사후관리 3개 월 등 총 6개 월 간 본인의 체질·건강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 및 난임진단서 등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군·구 보건소에서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면 된다.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은 “올해는 한의약 난임치료 의료기관의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게 보다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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