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원순환가게, 2024년 99곳으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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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원순환가게, 2024년 99곳으로 확대 운영"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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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4억 4천만원 지원 4개구에 AI 기반 무인회수기 22대 설치
신발, 가방 등 만들 수 있는 투명 페트병 집중 수거
[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자원순환가게가 지난해 82곳에서 올해 99곳으로 확대된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광역시 최초로 2021년 3개 구에서 17곳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8개 구 56곳에서 302t의 재활용품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7천2백만 원을 현금(포인트)으로 지급했다.

지난해 섬 지역인 옹진군이 참여해 9개 군․구에서 82곳을 운영, 투명페트병 등 19종의 재활용품 1,162t을 회수하고, 시민들에게 6억 6900만 원을 보상해 주는 등 꾸준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행 4년 차를 맞는 인천자원순환가게는 리(RE)-숍(중구), 동구마켓(중구), 미추(Meet-you)자원순환가게(미추홀구), 어울림가게(부평), 신비의 보물가게(계양), 서로 e음 가게(서구) 등 명칭과 운영 시간, 운영 방법도 군․구 별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시비 4억 4천만 원을 지원해 4개 구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회수기 22대를 설치해 식품용기, 의류, 신발, 가방 등을 만들 수 있는 투명페트병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김철수 환경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천자원순환가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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