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호주 NIET 교육재단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도성훈 교육감과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호주 NIET 교육재단 트로이 유 대표,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교육국 사브리나 호빈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을 통해 진행됐다.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교육 훈련 전문 기관으로 호주 3개 학교(NIET, 찰튼 브라운, 로즈 비즈니스 스쿨)가 속해있다.

퀸즐랜드주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태즈매니아주 호바트 지역 6개 캠퍼스에서 조리와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피스 대학교, 캔버라 대학교 등 호주의 유수 대학과 패스웨이 연계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NIET 교육재단은 호주에서 진행하는 학생 글로벌 역량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직업교육을 받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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