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당직자 선제적 교육... 4개조 8명 근무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이 2024년 설 연휴 군민 및 방문객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강화군은 7일 설 연휴 재난·안전사고 발생에 대비 재난당직자 대상으로 선제적 교육을 실시했다.
피해 내역과 대처사항 보고서를 작성해 신속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보고하는 매뉴얼 교육과 폭설 등에 대비한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교육도 병행됐다.
또 소방 및 경찰 등 관련기관 간 신속한 상황을 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 당직자가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응 능력를 강화했다.
군은 설 연휴 동안 주간에는 4개 조를 편성, 8명이 근무하고 야간에는 재난당직자가 24시간 재난 상황을 유지, 관리하며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상황 전파 보고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자체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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