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설 연휴 응급 의료체계 가동
상태바
인천 중구, 설 연휴 응급 의료체계 가동
  • 엄태규 기자
  • 승인 2024.02.05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인천 중구]
[제공=인천 중구]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가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한다.

구는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병·의원 20곳, 약국 37곳 등 관내 총 57개 의약 관련 기관을 통해 대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중구 보건소·국제도시보건과는 응급진료 의약업소 안내, 문 여는 의약업소 운영 점검 등을 시행하고, 재난 등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진료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인하대병원, 인천기독병원 등 종합병원 2곳과 영종 하늘정형외과의원을 통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인 영종이엠365의원(오전 9시~오후 10시 운영)을 통해 심야 시간 아동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공공심야약국인 인일약국, 하늘그린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협력 약국인 하늘365약국을 통해 야간 의료 공백 해소를 도모한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휴 기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중구청 홈페이지(www.icjg.go.kr), 응급의료포털 앱(App)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번 없이 119, 1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