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인항, 선사·화주·포워더 32억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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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인항, 선사·화주·포워더 32억 인센티브 지원"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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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2억, 인천항만공사 15억, 한국수자원공사 5억 원 투입
인천항 25억-경인항 7억 원 등
[사진=미디어인쳔신문DB]
[사진=미디어인쳔신문DB]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경인항의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에게 32억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항로 개설, 물동량 증대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가 12억 원, 인천항만공사가 15억 원, 한국수자원공사가 5억 원 등을 각각 투입한다.

인천항 인센티브는 25억 원으로, 선사와 화주·포워더로 나눠 지원된다. 선사는 신규·원양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환적 물동량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화주·포워더는 전략 지역 물동량, 수출실적 증가, 인천시 포워더 여부 등에 따라 지원된다.

경인항 인센티브는 7억 원으로, 물동량 증가, 항로개설, 항비지원(예선·도선료)에 따라 지원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7일부터 3월 6일까지 지난해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경인항은 올 3월 기준을 세워, 올해 실적 기준으로 올 11월부터 신청 받을 예정이다.

인천항 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인천항만공사는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올 4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경인항은 11월 신청 접수, 실적 검증 등을 거쳐 12월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김을수 해양항공국장은 “인천‧경인항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인천지역 항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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