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일 시청에서 5기 마을세무사 21명을 위촉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마을세무사는 총 68명이 활동하게 됐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이날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및 박종렬 홍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마을세무사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향후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시민들에게, 국세·지방세는 물론 300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등을 무료로 상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미추홀 콜센터(032-120) 또는 시, 군·구 누리집 및 인천시 전자납부고지시스템(etax.incheon.go.kr) 지역 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후, 전화로 상담을 받으면 된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영세사업자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어려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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