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천여 명이 인천에 온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학여행단은 올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방문할 예정이며, 오는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천 명이 입국하고, 7월 5천 명이 찾을 예정이다.

총 4박 5일 일정으로 인천항 입국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송월동.동화마을.신포시장 등 개항장과 연세대 글로벌캠퍼스.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송도 일대를 방문,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는 한-중 청소년 공연 발표, 한-중 청소년 선물 교환, 설 맞이 복주머니 증정 등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충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찾는 해외관광객 기획 유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소년 교류행사가 이번 기회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중국 방문단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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