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사, 첫 삽‧‧‧"2025년 3월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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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사, 첫 삽‧‧‧"2025년 3월 재개관"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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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착공식...
[사진=동구]
[사진=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1일 김찬진 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증축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2005년에 개관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달동네 서민들의 평범한 삶과 생활을 테마로 조성됐다.

1960~70년대 서민들의 애환을 보여주는 박물관 내 전시장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시 생활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으로 꾸며져 있다.

총 사업비 13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증축공사는 공공 편의시설 등을 포함, 연면적 3천640㎡, 지상 3층 규모로, 2025년 1월 준공, 3월 재개관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물관 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에는 기존 전시실을 확대한 상설전시실, 기증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장고 내 유물을 관람하는 보이는 수장고가 설치될 예정이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카페 및 기념품 판매소가, 3층에는 직원들을 위한 사무실이 들어선다.

구 관계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범지역적 역량을 모아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탄생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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