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CEO 특별점검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오는 8~12일 설 연휴를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
공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설 연휴보다 3,316명 증가한 1만 550명이 올해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여객 안전성 제고를 위해 1일 오전 CEO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경규 사장은 이날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비상시 피난시설·대피로 유지관리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후 설 연휴 전까지 소방·기계 시설물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올 설 연휴 덕적 항로는 3회 증편, 특별수송 기간 백령, 연평, 덕적, 이작, 풍도 등 연안 5개 항로는 총 58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이날 “여객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터미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간 주차장 운영 정보는 인천항 여객터미널 홈페이지의 연안여객터미널-교통.주차 안내 또는 온라인 지도 플랫폼 및 주요 네비게이션 업체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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