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우수축제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월 31일 축제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강구(국·연수5)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우수축제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규정했다.

그동안 인천시 문화예술진흥 조례에 편입·운영됐으나 별도의 조례를 제정해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축제 및 관광 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이강구 시의원은 “전시성·낭비성 축제의 난립으로 지역축제의 위상이 격하되는 실정을 현장에서 체감해 왔다”며 “장고 끝에 관련 부서와 논의를 거쳐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